[프로젝트플러스 나즐미 리뷰] 성수 맛집 후기 I 소문난성수감자탕 성수족발 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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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플러스입니다.

INTRO
프로젝트플러스 나즐미 & 나즐여

 

지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나즐미 PD들이

이번에는 #핫플 #성수동 으로 출동했답니다!

 

*나즐미 : 나름 즐기는 미식가

*나즐여 : 나름 즐기는 여행가

프플이 만들고, 밀고 있는 신조어?!🤣

 

D 방송사 재직 시절

주 3회는 외근 다녔던 성수동

 

정말 라떼같은 얘기지만

구두가게와 각종 공장들이 주였던 성수가

지금의 힙한 팝업 성지가 되리라

상상도 못했었는데...(라떼는 그만~)

 

더 늦기 전에 필드 트립 겸

또 먹방하러 다녀와봤습니다!🤣

 

*100%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으로만 작성했습니다.

*프플리뷰 별 5개 만점. 평 점 관련 간략한 코멘트 남깁니다.

[프로젝트플러스 나즐미 리뷰] 공덕 마포 맛집 후기 I 장수갈매기 전골목 서울큰입탕 노포 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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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번 라떼같은 얘기지만

라떼는 성수하면~ 성수 족발이었는데~

지금은 성수하면 일단 감자탕인 것 같더라고요!

(나즐미 기준임당~)

 

연중무휴 웨이팅은 기본이라고

소문이 자자한~

그 감자탕집으로 떠나봅시다!🤣

#소문난성수감자탕

소문난성수감자탕

📍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

🕙24시간 영업 00:00 - 24:00 연중무휴

📞02-465-6580

감자탕 하면 당연히 페어링 해줘야 하는

이슬이도 불러야 하니~🤣

너무 이른 아침 시간은 피해서!

평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방문했어요~

대기표나 별도 웨이팅 시스템 없이

죠오기~ 긴 의자에 착석한 순서대로

입장 가능!

 

예상외로 앞에 3팀 정도밖에 없었어요.

잠깐 엉덩이 붙이자마자~

 

"다음 팀~ 옆 건물로 가세요!"

직원분 안내에 따라

본관 옆 건물 1층으로 들어갔어요.

별관이 따로 있더라고요~

(오리지널! 본관으로 가고 싶었는데;)

 

입구부터 안쪽 구석까지

자리가 꽤 있었고, 거의 만석이었어요.

어쩔 수 없이,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았고

바로 감자탕으로 주문했습니다!

소문난성수감자탕

감자탕(소) 32,000원

기본 반찬 세팅과 함께

바로 나온 감자탕

저 소스가 킥이라고 하던데~

일단 비주얼은 합격!

 

근데... 뼈들은 넘치기 직전인데...

내용물에 비해 냄비가 넘 작아서 불안했어요.

사진으로는 체감이 잘 안되지만;

아! 모르겠고!

일단 나즐미들 모였으니~

시그니처 컷 한 장 찍고!

신~나게 달려봅시다!🤣

감자탕은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...

끓여먹는 파?라서

테이블에 붙어있는 하이라이터로

열심히 조리를 했습니다.

 

뼈를 덜어내어도 너무나도 작은 냄비에

불 조절은 거의 불가능한 하이라이터로

줄였다 껐다 무한반복ing

먹기도 전에 지치고 있는...

"아, 일단 그냥 먹어보시죠!"

 

리뷰대로 살도 부드럽고

맛은 분명히 있는데

먹는 내내 불편함이...

 

"피디님... 전 그냥..."

"집 앞 원x감자탕에서 속 편히 먹는 게 낫겠죠?"

동시에 찌찌뽕!

감자탕보다 뼈찜을 먹는다 생각하는게 맞는 듯

 

우리 감자탕만 그랬겠거니 하는데...

뼈 크기 대비 살도 넘 부실했던ㅠㅠ

어떻게든 살 한 점 더 먹어보겠다고

발버둥 발골 작업도 무한반복🤣

 

"피디님! 우리 진짜 할 만큼 했다!

"그래요... 그만하죠..."

발골 작업 반은 포기하고 나왔는데;

웨이팅이~ 와우~

소문만은 확실히 난 감자탕!

 

이 번 나즐미 먹방은

처음부터 기대감도 그리 없었는데

아쉬움은 꽤나 컸습니다.

그래도 소스는 킥이었습니다!

 

나즐미 총 평점 ★ ★

 

나즐미 주관적 코멘트

▷냄비가 조금만 더 커지면 좋을 듯

▷뼈 살수율 복불복

아쉬운 마음은 바로 털어버리고!

소화할 겸 팝업의 성지를 둘러봤어요.

분명 사진을 꽤 찍은 것 같은데...

마음에만 담았나???🤣

 

아쉬움이 쉽게 털리지 않아...

아니, 정확히는 핑계로🤣

계획에는 없었던!

우리의 옛 성지 같은 곳에 가기로 했답니다!

#성수족발

 

 성수족발

📍서울 성동구 아차산로7길 7 동진빌딩 1층

🕙매일 12:00 - 22:00 브레이크타임 15:00 - 17:00

📞02-465-6580

평일 오후 2시 방문

식당에 딱 한 테이블! 자리가 있더라고요!

예전이라면 이 시간에도 대기를 했었는데

아니면 무조건 포장이었지!

 

성수동 외근 시절

외근 마치고, 복귀하기 전이면

"성수족발 좀 싸가지고 와~"

하시던 상사님들이 다 생각나네요~

지금이라면 족발셔틀이었네?!🤣

아무튼! 그만큼 맛집이었음당~

(과거형인 건... 안비밀!ㅠㅠ)

꽤나 다녔던 족발집이었는데

식당 테이블에 앉아본 건 두 번째네요!

 

보통 퇴근 후, 저녁에 왔던지라

당연히 만석이로 바로 포장해서

옆에 투다리나 다른 술집으로 갔었쥬~

 

만감이 교차하며

추억의 족발을 영접해 봅니다!

족발(중) 40,000원

 

둘이 먹기엔 양이 많지만

기본 사이즈가 중부터 시작합니다.

 

그런데...

비주얼이 예전과는 좀 달라 보였어요.

이렇게, 검정에 가까운 진한 갈색은 아니었는데...

이렇게, 두껍게 썰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...

사장님이 바뀌셨나...?

일단! 시원하게 짠~ 하고, 먹어보죠!🤣

 

추억의 맛을 드디어!!!

...

일단 한 점을 먹는데...

어? 왜 이러지?

다시 한 점을 먹어봐도..

이상하다...

싸했던... 비주얼 느낌대로

제가 즐겨 먹었던 맛과는 달랐습니다.

식당에서 바로 먹는 족발인데도

식어 굳어있는 식감에

쫄깃보다 질긴 껍데기가

씹히지 않아 당황스러웠고,

이렇게까지 달았던 족발은 아니었는데...

비계까지 가득한 큰 한 점이 꽤 부담스러웠어요.

 

아... 성수족발... 너마저;

내 추억의 성수동!

왜 이러는거야?!!!ㅠㅠ

 

그래도, 계속 찾아오시는 손님들과

공장처럼 쌓여있는 족발들을 보니

맛집은 역쉬 개취 100%

 

나즐미 총 평점 ★ ★

 

나즐미 주관적 코멘트

▷질기고 식어서 나오는 족발 아쉬움

▷고기 조금만 더 얇게 썰어주셔도 좋을 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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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성공률 90% 이상인 나즐미들인데

이번 성수 편은 대 참패였네요.🤣

 

변화된 성수처럼

모든 건 변하기 마련이니깐!

 

다음 나즐미 리뷰는

대성공을 기약하며~

 

프로젝트플러스 나즐미 & 나즐여

리뷰는 계속됩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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